12/23/2018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(마 1:21-23)

Author
admin
Date
2018-12-23 12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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촬영중 앞부분이 잘렸습니다.
아래에는 짤려진 부분의 내용을 올려 놓습니다.
그 내용 다음에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.
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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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에서 극장을 운영하시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. 어느 날 그 근처 직장 심방을 하고 마침 극
장이 가까이 있어서 한 번 뵙고 인사나 드리고 가야겠다 싶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. 저는 매우
쉽게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. 입구에서 경비하는 분께 누
구며, 용건이 무엇인지를 말하고, 그 다음에도 여러 사람을 거쳐야 겨우 만나 뵐 수 있었습니
다. 중간에 그냥 갈까 했지만, 이미 연락이 갔기 때문에 그냥 갈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.
그러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. 교회에서는 너무 쉽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함께 성경공부하고
기도했던 분들인데, 사회에 나가니까 너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분들인 것을 알았습니다. 예
수님을 교회에서나 만나는 분, 혹은 교회에서만 만나는 분으로 생각한다면, 우리는 예수님을
그저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직장 상사나 고위관리 정도로 보는 것입니다. 내 삶에 영향을 끼치
지도 못하며, 나와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.
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우리를 종이나 제자가 아니라, 친구라 하셨고, 또 형제와 자매라 하셨
습니다. 이 말은 예수님이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만나고자 할 때, 격을 두
시고, 거리를 두시는 분, 여러 단계를 거쳐야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. 아무리 바
쁘고 중요한 일이 있다할지라도 우리가 주님을 찾을 때에 기꺼이 열일을 제쳐두고 우리와 만
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.